아이들과 함께 여행계획을 세우면서
가장 중요시했던 게 호텔예약이었어요.
예약은 아고다에서 진행을 했고
어른 2 아이 2 5만 원 중반대로 예약했습니다.
참파아일랜드 선택이유
저녁에 도착하는 비행기고 풀빌라 숙소로 연박하긴 아까워
가성비 좋은 것 + 수영장 넓은 것
이 두 가지가 다 해당되는 호텔이기 때문에
이 호텔로 예약했습니다.
사실 다른 후기를 보니 룸 업그레이드를 해 체크인하는 동이 아닌
다른 건물에 숙박한 분들이 많아서
저희도 업그레이드를 기대했지만 저희한테는
업그레이드 안 해주더라고요.
대신 복잡하게 버기카 타고 이동 안 해도 되고 좋게 생각했어요.
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조식 먹고 수영장 간다고
조식부터 먹으러 갔습니다.
종류는 많았지만 먹을 건 많이 없었습니다.
수영장
참파아일랜드 수영장은 2곳입니다.
저희가 묵는 동 뒤편에 수영장이 있고 다른 동 쪽에도 있는데
그곳은 하필 수리 중이라 가지 못하고
작은 수영장으로 갔습니다.
작은 수영장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
생각보다 넓더라고요.
아이들이 놀기에는 충분했습니다.
물은 얕은 곳, 깊은 곳 나뉘어 있어 놀기 좋았습니다.
물깊이가 점점 깊어지는데 깊은 곳은 1.8m이니
아이와 함께 수영하는 분들은 꼭 아이들을 잘 챙겨주세요.
튜브도 이곳에서 빌릴 수 있었는데
베트남치고는 가격이 비쌌습니다.
1시간에 한국동 4000원 정도 했어요.
수영장에서 너무 많이 놀아
허기지다고 해
망고를 배달해 먹었습니다.
역시 베트남 망고는 싸고 달아요.
베트남에 있는 동안 매일 망고배달 시켜 먹었어요.
맥주도 빼놓을 수 없겠죠?
기대 안 해서 그런가 너무 막족스러운 수영장이었어요.
시내에서도 가까워 시내 관광 일정이 많은 분들이나
늦은 밤 도착하는 비행기에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
참파아일랜드 추천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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